라는 스레드의 글을 보고,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을 생각해본다면...

(서울 출생, 다수 지역 거주 경험이나 충주 2년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거주, 학창시절은 경기도와 서울에서 절반씩 거주, 현재 서울거주)

 

- 서울에 살면서 최고의 장점이라 하면 "경험의 접근비용이 저렴하다"

서울에서 대부분의 경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소모되는 비용은 아래 두개가 끝이다.

. 대중교통비용

. 경험 등록비용

 

여기서 경험이란 콘서트와 같은 문화생활, 교육, 쇼핑, 여행 등 대다수의 경험을 뜻한다. 물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시간소모도 적다. 이는 경험의 확대로 이어진다.

다만, 난 고등학교때 사교육의 대부분을 내손으로 끊어내버려서, 교육목적의 장점은 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두둘겨 패서라도 사교육을 보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신다.)

 

- 서울에 살면서 최대 단점은 "거주비용 등 유지비가 비싸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이 대출금은 갚아나가는게 너무 힘들다. 줄기는 커녕 매번 는다. 세금도 같이 는다. 혹자는 그만큼 재산이 많아지는거 아니냐고 묻는데 물론 맞다. 다만, 거주기간동안은 소모품으로써의 가치를 크게 느끼다보니 재산으로써의 가치가 잘 안느껴질뿐. 

 

어릴때는 저 단점을 잘 모르니까.. 어찌보면 스팩이 맞을지도.

하긴 와이프는 대학생때까지 도쿄에 사는것이 버킷리스트라고 하긴 했었지...

어렵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애완동물에 비해 성장속도도 느리고, 책임은 크고, 근데 고집은 있고

 

우리는 말이죠.

- 엄마에게는 강하게 앵기는데, 아빠한테는 기대치가 없어서 앵기지 않는다. -> 즉 같은 시간을 돌봐도 아빠가 훨씬 쉽다.

- 잠은 너무나도 잘잔다.  -> 다른애들에 비해서는 많이 쉽다.

- 밥은 잘 안먹는다 -> 걱정은 되는데, 아직 경고는 뜬적이 없다.

- 본가(시가)와 매우 붙어 있다. 와이프는 이에 적절히 대응하며 도움을 주고 받으며 교류한다. -> 와이프에게 참 감사하며 트러블이 적을 경우 육아 난이도를 매우 경감시킬 수 있다.

- 아이의 성장에 대해 정보를 크게 모으지 않는다. -> 비교를 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덜받는다.

 

정신적으로는 확실히 다른 애완동물과 다르다. 감정의 교류가 있고 그 행동이 나를 매우 놀라게 한다. 애가 표현하는 애착과 공포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요즘 "아빠!!!"라고 시도때도 없이 외친다. 와이프 말로는, 마음이 안정되어 있을땐 대부분의 말이 "아빠"라고 한다. 영광일뿐이다. 요즘은 그 "아빠"에 진짜로 나를 찾는 '호명'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게 뭐라고 기쁜지.

네일동의 카페 분위기 상 

- 잦은 일본 여행에 긍정적이나 부러운 마음을 표하거나

- 일제 제품(동키호테 물건, 세리아 같은 백엔샵 물건 혹은 유니클로 등) 혹은 일본에서 싼 제품(명품 등)에 대한 소비를 부러워하거나

- 부모님 혹은 지인의 잦은 일본여행에 대한 질책에 부정적인 마음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카페 분위기 상 강하게 표현하기는 어려워 블로그에서 이야기하자면

 

적절한 소비란 하기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비용을 충당에 부담이 없으며

-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을것

 

극히 드물게, 본인 혹은 배우자의 소득이 차고넘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삼대를 먹여살릴정도의 재력을 갖고있다면 비자가 허락하는 한, 현금흐름이 허락하는 한 펑펑 써도 적절한 경제관념을 갖췄다 말할 수 있을것이다. 손흥민 주급이 약 4억원 선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정도 소득이 있다면 도쿄에 놀러가서 최상급 스위트에 일주일 머물며 명품을 쓸어도 적절한 소비를 했다 표현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연봉통계를 보면 이 조건을 맞추는 사람은 10%가 되지 않을것이다. (내가 이정도 위치해 있는데, 현생사는데도 벅차기 때문이다.)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을것이라 함은 주거와 은퇴자금 모두를 의미한다. 현재 주거도 일정치 않은데 여행에 많은 돈을 쓴다면 그 자체로도 문제가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 주거가 안정이 되려면 1인가족 기준으로는 1억 근방 이상의 돈이 필요하고, 이를 늘어날 가족에 맞춘다면 수억까지 늘어난다. 물론 서울 핵심지구에 가까워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근로소득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을정도로. 은퇴도 마찬가지이다. 보험으로 이미 위험을 헷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생활비는 현재에 비해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부부당 200 이상은 필요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가상승을 뛰어넘는 자산이득을 보여줘야 하므로 그 경우 현재 단위로 100만원 근방의 지속적인 자산투자를 요한다. (대출을 갚든 연금에 넣든...) 재테크를 잘했다는 가정하에 정부에서 권장하는 수치(세액공제 상한) 정도를 넣으면 딱 맞출수 있는 조건인데.... 아이가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맞추기 힘들다. 게다가 현 0.7출산율 세대에서 현 3040세대의 의료보험은 늘어나고 연금수급은 매우 힘들것이므로... 연금을 빡시게 준비해야한다.

 

하고자 하는말은, 집이 부자거나, 소득이 매우 많지 않는이상 일본여행을 과도하게 가거나 여행지에서 쇼핑을 하는건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한 인구의 90%는 일본여행을 년당 n차로 가거나 명품소비를 하면 분수에 넘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뭐 굳이 키보드 불내며 싸울필요 없으니까.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던 시절 (약 5~6년 전) 카메라를 사면 Lightroom을 공짜로 주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NX300m은 Lightroom 5를 주고 있었다.

 

이후 삼성은 카메라 사업을 접고, Adobe도 라이선스 판매가 아닌 구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면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가 어려워졌다. 나도 PC를 뒤엎을 때마다 프로그램을 찾아 헤맸다 다시 링크를 발견하게 되어 공유한다.

(그래도 매너는 있는지 공식홈페이지 ftp를 살려놓았다.)

- 시디키는 각자 알아서 구하시길...

 

ftp://ftp.adobe.com/pub/adobe/legacy/lightroom/win/5.x/Lightroom_5_LS11_win_5_7_1.exe

 

Adobe사에서도 주기적으로 링크를 변경하고 있으며,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일단 다운로드하여 두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https://www.hackster.io/najad/enable-ssh-on-raspberry-pi-without-monitor-keyboard-210dc4

 

Enable SSH On​ Raspberry Pi Without Monitor & Keyboard

How to enable SSH on​ Raspberry Pi if you don’t​ have an HDMI monitor or keyboard. By Najad.

www.hackster.io

1. Balena Etcher로 Raspbian을 설치한다.

2. Raspbian을 설치 한 micro sd 폴더 안에 "ssh"라는 파일을 만든다.

※ 확장자가 없어야 한다.

오른쪽과 같이 ssh라는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파일확장명에 클릭을 하면 확장자를 다 볼 수 있다. 그것을 지워버리면 된다.

3. 그상태로 Raspberry pi 에 microSD를 넣어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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